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는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러한 개인주의를 한층 심화시켰습니다. 우리는 이제 사회적인 교류를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의 대면을 피하며, 개인적인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사회는 모래알처럼 흩어진 개인들로 원자화되고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대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연대감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주의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해를 끼칩니다.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우리는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상호 연대감을 중시하는 상호..